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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정준일, 과거 불륜 의혹 제기 “10년 전 개인의 사생활”(공식)
입력 2020-04-17 18:08 
정은채 정준일 불륜 의혹 사진=DB
배우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이 과거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정준일 측이 입을 열었다. 정은채 측은 묵묵부답이다.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17일 오후 MBN스타에 정준일과 정은채의 과거 불륜 의혹과 관련해 10년 전일이고, 개인의 사생활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반면 정은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앞서 위키트리 보도에 따르면 정준일이 10년 전 자신이 유부남임을 속이고 정은채와 불륜을 저질렀다.


정준일의 전 아내 A씨는 정준일과 2006년 교제를 시작했으나 2009년 말부터 2010년 중순까지 다른 여성과 외도를 하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정준일로부터 다시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했으나, 결국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게 돼 이혼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정은채 측근은 당시 두 사람이 사귄 건 맞으나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난 피해자”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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