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조선 “‘어쩌다 가족’ 스태프 임금 문제로 무기한 방송 중단 결정”[공식입장]
입력 2020-04-17 17:45  | 수정 2020-04-17 18: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TV조선 예능 드라마 ‘어쩌다 가족이 스태프 임금 미지급 문제로 방송을 무기한 중단한다.
TV조선 측은 17일 내부 확인 결과 스태프 임금 미지급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주 방송은 물론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의 의지가 워낙 강해 하루빨리 좋은 해결되고 방송이 정상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어쩌다 가족은 지난 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해 2회 만에 방송 중단 사태를 맞게 됐다.

당초 제작사 산사픽처스와 TV조선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해진 스케줄 조정과 보다 안전한 제작환경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으나 스태프 임금 미지급 갈등이 방송 중단의 진짜 이유였다.
일단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에는 ‘인생다큐 마이웨이 특별판이 방송된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 하숙집에서 살며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는 예능 드라마로, 성동일, 진희경, 오현경, 김광규 등이 출연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