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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과거 정준일과 불륜 관계? "유부남인줄 몰랐다"
입력 2020-04-17 16:32  | 수정 2020-04-17 16: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정은채(34)가 가수 정준일(37)과 불륜 관계였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17일 위키트리는 과거 정은채가 정준일 씨와 불륜 관계였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준일의 아내였던 A씨는 2006년 초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A씨는 정준일이 2009년 말부터 2010년 중순까지 다른 여자와 자신을 함께 사귀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A씨는 정준일에게 헤어짐을 통보했으나, 정준일이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A씨를 붙잡아 2010년 11월 양가 부모님 허락 하에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혼인신고 후에도 정준일의 외도는 계속됐고, A씨에게 이혼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이 매체는 A씨가 언급한 불륜녀가 정은채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은채 역시 피해자였다. 정준일이 A씨 폭로가 나오기 전까지 미혼남 행세를 했기에, 정은채는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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