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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 `기막힌 유산` OST 참여…`바꿔` 19일 공개
입력 2020-04-17 16: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여은이 ‘기막힌 유산의 오프닝 타이틀곡 가창자로 나섰다.
20일 첫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연출 김형일, 극본 김경희)은 서른 셋 나이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 결혼을 작당해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가족물이다.
OST Part.1으로 발표되는 ‘바꿔는 대중음악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은이 가창을 맡아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었다. 방송 예고편을 통해서도 여은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며 텔롭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은의 상큼한 목소리와 경쾌한 브라스 연주가 어우러져 듣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웰메이드 미디엄템포의 곡이다. 이 곡은 수많은 실력파 보컬리스트들과 드라마 OST를 작업해 온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가 참여해 드라마에 신선한 재미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가창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여은은 MBC ‘복면가왕 9대 가왕에 오르는 등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로 알려진 가운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하이에나 등 다수의 드라마 OST와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4월 20일 대장정을 시작하는 ‘기막힌 유산의 오프닝 텔롭곡 가창자로 여은을 발탁했다”며 경쾌한 리듬과 감각적인 가사로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막힌 유산 OST Part.1 여은의 ‘바꿔는 19일 낮 12시 음원 공개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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