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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노지훈 "`미스터트롯` 출연 전, 무속인이 트로트 추천"
입력 2020-04-17 15:50  | 수정 2020-04-17 15: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노지훈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에는 노지훈과 김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지훈은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전 MBC '위대한 탄생', '복면가왕' 등에 출연한 사실을 밝히며 오디션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노지훈은 "오랜 공백기에 지쳐 신점을 본 적 있다. 무속인이 내게 트로트를 권하더라"며 "트로트 붐이 불기 훨씬 전인데 무속인이 '트로트 해야 넌 잘 될거야'라고 강력하게 말해 설득당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속인이 찾아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노지훈은 지난해 트로트가수로 전향한 뒤 지난달 종영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아내 바보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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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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