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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측 “‘지리산’ 출연? 제안 받고 스케줄만 체크” (공식입장)
입력 2020-04-17 15:48 
주지훈 ‘지리산’ 출연 제안 사진=DB
배우 주지훈이 ‘지리산 출연을 제안받았다.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오후 MBN스타에 주지훈이 현재 ‘지리산 출연을 제안 받고 스케줄만 체크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주지훈에게 예정된 일정들이 있어 올해는 촬영이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제작사 측에서 주지훈의 스케줄을 먼저 체크만 해간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은 외롭고 쓸쓸한 회색의 도심에서 벗어나 넓고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秘境)을 배경으로 죽으러 오는 자·죽이러 오는 자·살리러 오는 자 등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집중호우·폭설·산사태·태풍 등 악천후 속에서도 산을 누비며 조난자들을 구하고 헬기가 뜨지 못하는 날은 다섯 시간이 넘는 거리를 조난자를 업고 뛰어야 하는 지리산 국립공원의 레인저들을 그린다.

특히 드라마 ‘시그널 ‘킹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해 만든 신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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