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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해명 “임대료 감면은 거짓? 중간 관리인 착오 있었다” (공식입장)
입력 2020-04-17 15:44 
전지현 해명 착한 건물주 임대료 인하 거짓 논란 사진=DB
배우 전지현 측이 해명 통해 임대료 감면 거짓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17일 오후 MBN스타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해당 건물들의 임대료 감면 과정 중 일부 보도와 다르게 어려운 곳은 몇 개월 더 감면을 해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간 관리인의 착오가 있었음을 알게 되어 바로 확인 후 누락된 곳은 감면 조치를 하도록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힘든 상황을 이겨 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도 전했다.


앞서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건물 임차인들을 위해 전지현이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지만, 해당 사실이 과장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가 가진 건물 3곳 중 2곳만 감면이 진행됐으며, 이마저도 정부지원을 제외한 5%만 감면했다고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결국 전지현 측은 해명을 통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

전지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해당 건물들의 임대료 감면 과정 중
일부 보도와 다르게 어려운 곳은 몇 개월 더 감면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중간 관리인의 착오가 있었음을 알게 되어
바로 확인 후 누락된 곳은 감면 조치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모두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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