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코로나 확산에 메가박스 팝콘 모바일 주문 시작
입력 2020-04-17 14:53 

17일 메가박스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매점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가박스가 지난 13일부터 베타 서비스로 제공 중인 '모바일 오더' 시스템이다. 메가박스 측은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원격 주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서비스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모바일 오더는 성수점, 코엑스점, 강남점 3개 지점에서 먼저 시작된다. 정식 서비스 오픈 후 운영 지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 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고객은 반경 2㎞ 안에 있는 지점으로 주문을 넣을 수 있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주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화면이 구성돼 있다. 제조가 완료되면 앱에 알람이 뜨며 소비자는 이에 맞춰 상품을 픽업하면 된다. 메가박스는 해당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 오더로 주문 시 모든 콤보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