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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유지태 젊은 시절 연기, 영광…목소리 분위기 닮고파”(화양연화)
입력 2020-04-17 14:32 
‘화양연화’ 박진영, 유지태 사진=tvN ‘화양연화’
‘화양연화 박진영이 유지태의 목소리와 분위기를 닮고 싶다고 털어놨다.

1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현장에는 손정현 감독,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GOT7), 전소니가 참석했다.

박진영은 극중 1990년대의 재현(유지태 분) 역을 맡았다.

박진영은 전작에 이어 빠르게 드라마를 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기에 기회가 쉽게 올 줄 몰랐는데 감사하게 다가와준 것 같아서 너무 고마웠다”며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많은 경험은 없지만 하나하나 좋은 작품들 만나면서 잘 쌓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그는 유지태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기보다는 영광스럽다. 선배님 젊은 시절을 해보겠나. 그래서 영광스럽다. 선배님 목소리가 좋지 않나. 멋있게 발성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현이가 군대 갔다 와서 키가 큰 것 같기도 하고. 다행히 선배님과 만나지 않아 다행이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선배님의 분위기를 닮고 싶었다. 따뜻한 분위기가 있으시는데 그런 부분을 과거에서도 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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