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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 넘어…나가토모 500만엔 기부
입력 2020-04-17 14:15  | 수정 2020-04-17 14:21
나가토모 유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나가토모 유토(34·갈라타사라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00만 엔(약 5654만 원)을 기부했다.
나가토모는 1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영리활동법인 재팬하트의 클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500만 엔을 기탁했다.
재팬하트는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마스크, 방호복 등 장비 지급을 목적으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5일과 16일, 이틀간 실시된 프로젝트에 총 1억5325만9000엔(약 17억3300만 원)이 모였다. 목표액인 5000만 엔(약 5억6540만 원)보다 세 배 많았다.
나가토모는 코로나19 감염의 공포 속에서 위험을 무릎 쓰고 하나뿐인 생명을 구해주시는 의료계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명을 넘었다.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를 포함한 숫자다. 사망자도 203명에 이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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