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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임영웅 “화장실서 강다니엘 만나.. 깜작 놀랐다”
입력 2020-04-17 14: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임영웅이 음악방송 출연 당시 강다니엘과 마주친 경험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에서는 임영웅과 영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최근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해 합동무대를 갖기도 했다.
임영웅은 특히 방송국 화장실에서 강다니엘을 만난 경험을 전하며 화장실을 갔는데 강다니엘 씨와 마주쳤다. 서로 깜짝 놀라 인사했다. 연예인 보듯이 악수를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영탁 역시 저희 앞에는 진성 선배나 박상철 선배가 나오셔야 하는데 아이돌들이 나오니 신기했다. 최강창민을 봤는데 저도 ‘오~ 했고 그분도 ‘오~ 하셨다. 저희 엄마가 너무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고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이날 임영웅은 뮤지컬 무대를 향한 꿈을 드러내기도 했다. DJ 이수영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넘버 중 ‘지금 이 순간 커버 영상과 관련해 묻자 별로 인기가 없었다. ‘지금 이 순간을 커버했는데 너무 못 불러놨다. 다시 불러서 꼭 올려놓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뮤지컬도 해보고 싶다. 연기도 조금씩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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