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라이트, 코로나19 피해 스타트업 특별 법률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0-04-17 14:00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 법률지원 사업을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관련 각종 민관 지원 대책에서 소외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다 실질적 법률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고,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스타트업에게 1회 무료 상담과 법률자문료 50% 할인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설립 5년 이내 및 누적투자금 30억 이내 스타트업이고, 신청은 법무법인 디라이트 홈페이지의 팝업 창 링크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스타트업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된 법무법인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발전에 따라 블록체인, 디지털 헬스케어, 핀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여러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위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대표 변호사는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스타트업을 돕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준비하였다. 현재 국내 스타트업이 위기에 처해있지만,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바꿔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스타트업과 관련한 업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조원희, 안희철, 장정화, 김동환, 한혜선 변호사가 담당하는 '스타트업 데스크(Startup Desk)'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