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미 여행 의정부 20대 자매의 아버지도 확진
입력 2020-04-17 13:34  | 수정 2020-04-24 14:05

경기 의정부시는 가능동에 사는 56세 남성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남미 국가에 다녀온 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자매의 아버지입니다.

이들 자매의 어머니도 지난 3일 확진돼 격리 치료 중입니다.

이 남성은 두 딸이 확진된 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 격리 대상으로 분류됐고, 부인까지 확진돼 자가 격리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드라이브스루에서 2차 진단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그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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