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어서와` 시청률 0%대로 하락…지상파 역대 최저 시청률
입력 2020-04-17 13:34 
[사진 출처 = KBS2 `어서와` 홈페이지 캡처]

'어서와'의 시청률이 0%대까지 떨어지며 지상파 미니시리즈 드라마 중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시청률은 각각 0.9%, 1.1%였다.
'어서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이자 연기돌로 활약 중인 김명수와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열연한 신예은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이처럼 기대 속 출발한 '어서와'의 첫 방송 시청률은 3.6%였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걸으며 1%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금까지 지상파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지난 2017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었다.
이 드라마의 최저 시청률은 1.4%였다.
지난 16일 '어서와'는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을 깨고 지상파 역대 최저시청률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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