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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스포츠 대표로 국방부 소통전문가 위촉
입력 2020-04-17 13:32  | 수정 2020-04-17 13:35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이 체육인으로는 유일하게 제5기 국방부 국민소통전문가로 위촉됐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양준혁(51) MBC스포츠 플러스 야구해설위원이 체육인으로는 유일하게 제5기 국방부 국민소통전문가로 위촉됐다.
국방부는 17일 제5기 국민소통전문가단 31명을 공개했다. 양준혁 위원은 14번째로 호명됐다.
현안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민의 관점에서 정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며 위촉 이유를 밝힌 국방부는 양준혁 위원 등 제5기 국민소통전문가단을 1년 동안 운영한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국민에게 국방정책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국방부가 더욱 친숙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바지한다라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제5기 국민소통전문가단은 △국방개혁2.0을 통해 달라진 병영현장을 확인 △국방정책 및 현안에 대해 간담회와 자문을 통해 국방부 정책발전 방향을 제언 △기고, 강연, 국방정책 홍보 활동 등을 펼친다.
양준혁 위원은 2013년 안전행정부 및 2012년 통일부 홍보대사로 행정부를 도운 전례가 있다. 2012년에는 행복나눔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현역 시절 양준혁 위원은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10 선정이 말해주듯 KBO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로 활약했다. 삼성 라이온즈 영구결번 3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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