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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쇼` 김창옥이 제주에서 얻은 깨달음은? "강연=해녀의 물질"
입력 2020-04-17 13: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김창옥 쇼'에서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위로와 힐링을 전한다.
'김창옥 쇼'(연출 정민식 김민수)(총 2부작)는 대한민국 1등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위로, 힐링, 공감을 전하며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9년 간 8000회가 넘는 강연에서 타고난 입담으로 큰 울림을 전했던 김창옥이 이번 '김창옥 쇼'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이 집중된다.
17일 '김창옥 쇼' 첫 방송에서는 김창옥의 진솔한 이야기가 재미와 감동을 안긴다. 그가 밝히는 가족 이야기에 현장의 패널들은 물론 화상 방청단 모두 울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김창옥은 신부님에게 마음 상담을 받은 데 이어 프랑스 수도원에 들어가게 된 이야기로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김창옥은 이날 강연을 통해 고향 제주도에 머무르며 얻은 깨달음을 생생하게 전한다. 김창옥은 "해녀의 물질이 강의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강연은 깊숙한 곳 사람의 마음을 따는 것"이라며 강연을 물질에 비유해 감탄을 자아내는 것. 이 밖에도 김창옥이 제주도에서 인생의 시련을 극복하고 되찾은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김창옥 쇼' 1회는 17일 밤 9시 10분, 2회는 24일 저녁 8시 방송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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