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9%…2018년 10월 이후 최고"
입력 2020-04-17 11:36  | 수정 2020-04-24 11:3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5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4·15 총선 직전인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의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3%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0%에 육박하는 59%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 미래통합당 25%,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었다.
비례대표 지지 정당 조사는 더불어시민당 25%, 미래한국당 23%, 정의당 11% 등의 순이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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