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보] 코로나19 22명 늘어 총 1만635명…닷새째 신규확진 20명대
입력 2020-04-17 10:23  | 수정 2020-04-24 10:37

1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3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일부터 20∼30명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16일 22명에 이어 닷새째 20명대에 그쳤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14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검역에서 11명이 확인됐고, 지역사회에서 입국자 관련 확진 사례 3명이 추가로 파악됐다.
지역 발생 8명 중 4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경북 예천에서는 이달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3∼4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에서도 4명이 추가됐다. 서울에서 2명, 경기에서 1명, 인천에서 1명이 추가됐다.
이 외에 지역 신규 확진자는 광주 2명(해외유입), 대전 1명 등이다. 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3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72명이 늘어 총 7829명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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