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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실연한 팬 위해 `희나리` 열창...결과는?
입력 2020-04-17 1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사랑의 콜센타' 김호중이 구창모의 '희나리'를 열창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김호중이 팬에게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불렀다.
이날 신청자 '경기 프리지아'는 김호중에게 구창모의 '희나리'를 신청하며 2주 전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호중은 위로 곡으로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부르며 어색해진 분위기를 밝혔다.
또한 경기 프리지아는 김호중을 결혼 상대로 꼽으며 그를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그러면서 상품으로 냉장고를 받고 싶다고 말해 김호중의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지게 했다.

무대에서 김호중은 절절한 감성을 담아 실연한 팬을 위해 '희나리'를 열창했다. 원래 곡보다 한 키를 높여 그만의 탄탄한 성량을 자랑했다. 하지만 노래방 기기 점수 결과는 82점으로 최저 점수에 머물러 김호중은 얼굴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톱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시청자로부터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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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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