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 `코로나19` 여파 올해 세계 경제 2.4% 역성장 전망
입력 2020-04-17 09:50  | 수정 2020-04-24 10:07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2.4%로 하향 조정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 0.4%보다 2.8%포인트 낮춘 것이다.
S&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조치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경제 활동의 급격한 위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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