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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재등장한 오윤아, 시청자 응원 한 몸에 왜?
입력 2020-04-17 09:50  | 수정 2020-04-17 09:50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프로그램 캡처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오윤아가 오늘(17일) 방송에서도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편스토랑'의 화제성을 수직 상승시킨 NEW 편셰프가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KBS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큰 사랑을 받는 배우 오윤아입니다.

지난 3일 '편스토랑'에 처음 등장한 오윤아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14살 아들 민이와 함께 하는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아침 밥상을 준비하는 모습, 아들이 먹는 것만 봐도 뿌듯해하는 모습 등은 드라마 속 오윤아의 화려한 이미지와 180도 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화제를 모은 것은 아들을 향한 오윤아의 뭉클한 모성애입니다. 오윤아는 '편스토랑'에서 아들 민이가 처음 아팠을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편스토랑'에서 우승한다면 수익금이 민이 같은 아이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장면은 해당 방송 회차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오윤아의 화제성을 입증할 수치가 공개됐습니다. KBS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편스토랑' 오윤아 관련 영상 클립 2건이 공개 열흘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하더니, 4월 15일 기준 각각 조회 수 139만 회, 125만 회를 기록하며 총 264만을 돌파한 것. 이는 방송을 넘어 온라인상에서도 NEW 편셰프 오윤아를 궁금해하고 응원하는 시청자가 상당히 많음을 의미합니다.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과 일상이 공개되는 관찰 예능에 출연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당당하게 세상 밖으로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내게 됐다'며 아들 민이 역시 엄마와 TV에 나오는 것을 좋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오윤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들 민이를 위해 정성으로 가득한 밥을 지어내는 오윤아의 '집밥 퀸'다운 요리 내공 또한 중요 관전 포인트. 내 아이가 먹을 음식을 개발하겠다는 마음으로 '편스토랑'에 도전했다는 오윤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17일) 방송에서는 '완도산 전복'으로 메뉴 개발에 나선 편셰프 5인(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오윤아)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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