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노동 "추경에 고용안정예산 확대해야"
입력 2009-02-26 11:17  | 수정 2009-02-26 11:17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고용안정 대책으로 예산상 5조 4천억 원 정도로 계획을 세워왔는데 추가경정예산으로 규모를 좀 더 늘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고용안정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근로자 실업 최소화와 실직자 생계안정·재취업, 청년층 고용촉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고용안정 대책을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세계적 경제위기가 수출감소, 내수위축으로 번지면서 고용사정이 빠르게 악화됐다면서 지난달에는 전년 동월에 비해 취업자 수가 10만 명 감소되고 청년실업률이 7%대에서 8.2%로 올라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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