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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윤항기 나이 화제…"치매만 걸리지 말게…"
입력 2020-04-17 09:28  | 수정 2020-07-16 10:05

'아침마당' 윤항기가 치매에 걸리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치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작곡가 윤항기는 "진짜 제일 걸리고 싶지 않은 병이 치매"라며 ""(아내와) 치매만은 걸리지 말게 해달라고 늘 기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윤항기는 "치매에 걸리게 되면 마음이 괴로운데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라며 "친구들이고 후배들이고 지인들 모이면 항상 이 이야기가 빠지지 않지만 걸리고 싶지 않다고 우리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아쉬워했습니다.


윤항기는 "나이가 나이니만큼 주변에 치매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항기는 1943년에 태어나 올해 만 76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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