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아파트 1순위 청약 마감…평균 27.98대1
입력 2020-04-17 09:27 

현대건설이 대구시 중구 도원동 일원에서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39세대 모집에 1만7880명이 몰리며 평균 2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75.6대 1)은 전용 84㎡A에서 나왔으며, 이어 전용 ▲84㎡B 40.31대 1 ▲84㎡C 20.51대 1 ▲107㎡B 17.78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대구 중구의 핵심 입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고급 주거복합단지로, 1만1000세대 규모의 태평로 도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23일, 계약은 5월 4~13일 체결한다. 계약자에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아울러 오피스텔 256실(전용 84㎡ 단일형)은 오는 20일까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받는다. 청약자 추첨은 22일, 계약은 23~24일 진행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당첨자 대상 계약 체결 시 한정적으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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