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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총리 역, 기존 女정치인과 달라…스타일링도 강렬”
입력 2020-04-17 0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정은채가 극중 여성 총리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16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SBS 새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기존에 보여드린 모습과는 극과 극인 부분이 많았다”며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화려하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정은채는 대한제국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 역을 맡았다. 그는 기존 정치인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다를 것이다. 가치관을 외적으로도 표현하는 인물이라 스타일링도 굉장히 강렬하다”고 설명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민호 김고은을 비롯해 우도환 정은채 김경남 이정진이 출연한다.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늘(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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