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난할수록 우울증 잘 걸린다"
입력 2009-02-26 11:05  | 수정 2009-02-26 11:05
소득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국영 C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BC는 캐나다보건정보원의 조사를 인용해 전국 13개 도시 주민 가운데 19.2%가 극빈층으로 분류되지만, 병원 치료를 받는 우울증 환자 중 극빈층의 비중은 25.5%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보건정보원은 특히 가난한 여성이 부유한 여성보다 우울증 증세로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25% 더 높다고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