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교도소서 흉악범 탈옥…경찰 비상
입력 2020-04-17 08:56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교도소에서 흉악범 2명이 탈옥했다고 16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컬럼비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제임스 로버트 뉴먼(37)과 토머스 E. 디어링(46)은 이날 감옥에서 도주했다.
이 교도소에서는 최근 직원 4명과 수감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스콘신주 교정당국은 이들을 '위험한 인물'로 규정하고 인근 지역에 비상령을 발동했다.
뉴면은 이전에도 탈옥을 한 전력이 있다. 납치와 절도로 교도소에 수감됐고 디어링은 납치와 강도, 성범죄로 들어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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