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슬기로운 의사생활' 고아라, 포크로 짜장면 폭풍 먹방에…조정석 한 마디
입력 2020-04-17 08:23  | 수정 2020-04-17 08:39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프로그램 캡처

고아라가 어제(16일) 방송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6화에 이익준(조정석)의 전 여자친구이자 배우로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아라는 지난 5화 방송 끝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6화에도 등장할 것임을 예고해 익준과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6화에서 고아라는 자신의 아버지를 치료해준 익준에게 감사를 표하며 "밥을 한번 사겠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익준은 "좋습니다. 오늘 점심 어떠냐"며 제안을 승낙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병원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했고, 고아라는 포크를 활용해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이를 본 익준은 "이제 밥 잘 먹네요"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고아라는 "그때는 제가 이틀에 한 끼 먹던 시절이라. 많이 힘드셨죠. 죄송해요"라고 답하면서 갑자기 "그것 때문에 헤어지자고 했던 거냐"고 물었습니다.

'헤어지자고 한 적 없다'라고 답한 익준에게 고아라는 "그럼 제가 그랬었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익준은 "힘들다, 지쳤다면서 잠수 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아라는 "잠수 탔다가 다시 연락했는데 전화 씹지 않았느냐. 한 30통"이라고 받아쳤습니다. 29통이라고 정정한 익준의 말에 고아라는 "좋겠다. 별거 다 기억해서"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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