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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박유천, 자숙한다더니... 닮은꼴 행보[MK이슈]
입력 2020-04-17 08: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박유천의 옛 연인 황하나가 SNS를 재개, 박유천과 닮은꼴 행보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SNS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구치소에서 풀려난 박유천은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했으나 최근 팬카페 오픈을 예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서는 분위기다.
박유천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가 4월 20일 오후 6시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알렸다.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황하나 역시 최근 SNS 활동이 부쩍 활발해졌다. 이달 초 인스타그램을 다시 열고 먹방 동영상을 올리거나 유기견 봉사 활동 등으로 근황을 전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황하나는 1년 만에 SNS를 재개한 것에 대해 슬슬 나오는 게 아니고, SNS도 아예 어플도 없이 지내다가 얼마 전에 생각났다. 다들 아프지 말고 잘 지내길 바란다”고 글을 올리며 설명하기도 했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과거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파혼한 사이로, 나란히 마약 혐의로 구속돼 구치소에서 혹독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하나도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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