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개그맨 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이 다이어트를 위해 북악산 등산에 도전했다.
임송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송채널에 다이어트 쉽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임송은 다이어트 코치와 함께 북악산 등산에 나섰다.
왕복 2시간 정도의 등산 코스. 등산 초반 임송은 노래를 부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분도 채 되지 않아 임송은 연신 가쁜 숨을 쉬며 힘겨워했다. 본격적으로 계단이 등장하자 혼이 빠진 임송은 포기하지 말자”면서도 미쳤어. 아니 파쳤어. 솔쳤어”라며 농담을 해 구독자들을 웃겼다.
임송은 정상은 안 봐도 될 것 같다. 나를 버리고 가시라”라고 말하면서도 정상 등반에 성공, 하산까지 완료했다.
영상을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파이팅”, 건강해지는 거 너무 힘드네요”, 등산이 칼로리 소모에는 최고죠”, 언니 너무 대단해요” 등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임송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박성광 매니저로 출연, ‘병아리 매니저로 불리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다 그해 4월 갑작스럽게 매니저를 그만두고 퇴사했다. 8개월만에 유튜브로 돌아온 그는 신생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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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송 유튜브 영상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