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작년 4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1.5%
입력 2009-02-26 01:28  | 수정 2009-02-26 01:28
영국 경제가 작년 4분기에 1980년 이래 최대인 1.5% 위축됐다고 영국 국가통계청이 밝혔습니다.
국가통계청은 각 가정의 소비가 1991년 이래 가장 급격한 속도로 줄어들면서 국내총생산이 작년 3분기 0.7%, 4분기에 1.5% 하락해 기술적인 침체에 해당하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최악의 경기 침체 속에서 영국이 선진국 중 가장 심한 타격을 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지난달 전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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