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선 성공' 장제원 "무너진 민생경제 바로 세우겠다"
입력 2020-04-16 09:04  | 수정 2020-04-23 09:05

부산 사상 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 장제원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를 꺾으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3선에 성공한 장 당선인은 "사상 숙원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중진의원으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장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사상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무너진 민생경제를 바로 세우고, 사상구민과 함께 일구어 온 사상발전을 중단없이 완성하겠다.


-- 선거 운동 기간 느꼈던 점은.

▲ 민생이 너무 어렵다. 자영업은 갈림길에 서서 절박한 상황이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미래에 대한 걱정뿐이었다.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 사상발전을 위한 구상은.

▲ 사상구 숙원사업들을 대부분 본궤도에 올려놓았고 이것이 계속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뒷받침할 것이다. 새롭게 제시한 교육, 건강, 문화와 관련된 공약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3선 의원 포부는.

▲ 이제는 성과를 내는 유능한 정치를 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에 불어닥칠 엄청난 경제 파탄에 우선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일로 말하고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미래통합당을 개혁해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고 그 사랑을 통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기에 책임이 무겁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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