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5 총선] 이 시각 박수현 캠프…"개표 끝까지 지켜볼 것"
입력 2020-04-15 22:30  | 수정 2020-04-15 23:24
【 앵커멘트 】
충청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진석 미래통합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박수현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김영현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일찌감치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출구조사지만, 정진석 통합당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오자 캠프에선 예상치 못한 결과에 한때 정적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MBN 출구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가 47.4%, 정진석 후보는 48.4%를 얻은 것으로 조사돼 1.0%p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번 총선은 4년 만의 리턴매치입니다.


20대 총선에서 박 후보는 정 후보에게 3.17%p 뒤처져 낙선했습니다.

공주시는 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강한 반면, 김종필 전 총리의 고향인 부여는 정 후보의 우세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선거 초반부터 인물론을 내세웠던 두 후보의 리턴매치 결과는 자정쯤이면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에서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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