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시 30분 현재 개표율 25.1% …민주 143곳·통합 95곳 우세
입력 2020-04-15 21:48  | 수정 2020-04-22 22:05

오늘(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개표 초반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143곳에서 우위를 차지,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합쳐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25.1% 진행된 이날 오후 9시 31분 현재 전체 250개 지역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3곳, 미래통합당 후보가 95곳, 정의당 후보가 1곳, 무소속 후보가 5곳에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례대표의 경우 개표율 2.42%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시민당 34.32%, 미래한국당 33.80%, 정의당 8.44%, 열린민주당 4.9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지역구에서는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63.2%의 득표율을 기록, 35.5%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됩니다.

21대 총선 잠정 투표율은 66.2%로,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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