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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20학번 새내기 “온라인 강의 핸드폰으로...출석하다 ‘여보세요’했다”
입력 2020-04-15 21:34  | 수정 2020-04-15 21:3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유퀴즈에서 20학번 민주 씨가 온라인 강의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20학번 새내기들과의 특별한 개강파티를 보내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에서 살다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에 입학하게 된 민주 씨는 등록금이 부담돼 함께 붙었던 경희대 대신 서울시립대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던 민주 씨는 강의를 보면 녹음 파일을 보내시는 분도 있고, 실시간 강의를 하시는 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출석을 했다던 민주 씨는 출석을 부르는데 ‘여보세요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배를 따라 한강에서 따릉이를 탔다던 민주 씨는 이게 서울 라이프구나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에서 산책할 때 바다를 본다던 민주 씨는 여기서 보면 차 소리도 나고 사람 소리도 나서 좋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서울 사람들은 오히려 그 반대를 즐기고 싶어서 가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북적이는 서울이 왜 좋은지에 대해 민주 씨는 서울에서는 지나가는 사람이 다 모르는 사람인게 너무 좋다. 제주도는 사람들이 서로 모두를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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