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역대 최고' 사전투표, 총선 결과 변수 될까
입력 2020-04-15 21:25  | 수정 2020-04-22 22:05
역대 최고를 기록한 사전 투표율이 지상파 3사의 4·15 총선 출구조사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투표는 출구조사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10~11일 이틀 간 실시된 사전투표는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1174만267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6.69%라는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출구조사를 진행하는 지상파 3사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측은 그동안의 출구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정을 거치기 때문에 사전투표에도 불구하고 조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두 당을 합해 최소 153석에서 최대 178석까지 얻을 것으로 예상된 반면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과 합해 적게는 107석, 많게는 133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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