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출구조사] 통합 태구민 58.4% vs 민주 김성곤 39.9%
입력 2020-04-15 21:15  | 수정 2020-04-22 21:37

제 21대 4.15 총선 서울 강남갑 지역에선 탈북민 출신 태구민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태 후보가 당선될 경우 최초의 탈북민 의원의 탄생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예측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갑에선 태 후보는 58.4%, 김 후보는 39.9%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태 후보는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영사를 지내 2016년 한국 국적을 얻은 탈북민 출신으로 이번 총선에서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한편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50여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시행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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