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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크리스 존슨, “반찬 무한리필하는 기사식당 거의 매일 이용” 웃음
입력 2020-04-15 21: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대한외국인 크리스 존슨이 기사식당을 잘 애용한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에서는 아나운서 이진, 김정근, 서인, 박창현 아나운서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창현 아나운서가 다니엘과 1단계 퀴즈를 풀었다. 문제는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맞추는 것이었다.
출제자는 샘 오취리가 물병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샘 오취리”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박창현 아나운서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샘물”을 외치며 정답을 맞췄다. 김용만은 샘에서 솟아나는 물을 샘물이라고 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박창현은 위기를 넘기고 2단계 문제로 진출,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문제는 중세시대의 기사들이 밥을 먹는 모습의 그림이 나왔다. 이에 박창현은 주저하지 않고 기사식당”이라고 외치며 정답을 맞췄다.
러시아 출신의 샤바는 러시아엔 기사식당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MC 김용만이 크리스 존슨에게 기사식당을 이용해봤는지 물었다. 이에 크리스 존슨은 저는 거의 맨날 간다. 사무실 지하 1층에 기사식당이 있다. 반찬이 무한 리필인데 5천원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이어 그는 저는 돼지불백 먼저 먹는다”라며 한국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서 샘 오취리도 가나의 기사식당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기사들이 많이 오는 식당이 있다. 자연스럽게 맛있다고 소문이 돈다. 기사들은 줄을 설 필요 없이 그냥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임 팀장으로 등극한 럭키가 가나에서 기사식당의 한 끼는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이에 샘 오취리는 까먹었다. 안 간지 오래됐다”라고 넉살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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