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5 총선] 낙동강 벨트 최전선 '초박빙'…이 시각 양산을 나동연 캠프
입력 2020-04-15 21:03  | 수정 2020-04-15 21:45
【 앵커멘트 】
이번에는 경남 양산을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 선거 캠프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상호 기자! 출구조사에서는 초박빙이긴 하지만 일단 나 후보가 이기는 걸로 나왔는데,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출구조사 결과가 캠프 분위기를 확 바꿔놓긴 했습니다.

아주 근소한 차이긴 하지만 일단은 승기를 잡고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MBN의 ARS 출구조사와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모두 나동연 후보가 김두관 후보를 앞섰습니다.

둘 다 1% 포인트도 차이가 안 나 그야말로 초접전이 예상되지만 나 후보 캠프는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나 후보는 일찌감치 캠프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개표함을 다 열어봐야 승패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나 후보는 다소 신중한 모습입니다.


나 후보는 그동안 양산 토박이임을 강조해왔는데, 이번엔 꼭 낙동강 벨트의 최전선을 사수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양산의 투표율은 66.7%로 지난 총선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높습니다.

높아진 투표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양산을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 캠프에서 MBN뉴스 박상호입니다. [hachi@mbn.co.kr]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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