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출구조사] 서울 광진을, 민주 고민정 49.3% vs 통합 오세훈 48.8%
입력 2020-04-15 20:39  | 수정 2020-04-22 21:07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광진을 지역구 판세는 여야가 박빙을 이루고 있다.
방송3사가 15일 제21대 총선 투표 종료 후 발표한 서울 광진을 출구조사에 따르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9.3%를 기록했다. 반면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48.8%를 기록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더욱이 두 후보의 격차는 0.5%p에 불과하다.
이날 오전 투표 후 고 후보는 "겸허히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오 후보 역시 "최선을 다해 뛴 만큼 기도하는 심정으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이 지역은 당초 민주당 텃밭으로 통한다.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 지역에서 제15·16·18·19·20대 국회의원을 한 게 방증한다.
[디지털뉴스국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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