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낙동강 벨트' 접전…이 시각 부산 진구갑 김영춘 캠프
입력 2020-04-15 19:30  | 수정 2020-04-15 20:24
【 앵커멘트 】
이번에는 부산 진구갑으로 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부산지역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춘 후보와 서병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 】
김도형 기자, 출구 조사 결과가 김영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는 지는 걸로 나왔는데,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부산진구갑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MBN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캠프에서는 한때 장탄식이 나오며 침묵이 감돌았습니다.

MBN 조사에서 김영춘 후보는 서병수 후보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3.6%P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상파 출구조사도 김 후보가 6.1%P 차이로 서 후보에게 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사전투표율이 높았고 오차범위 내인 만큼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캠프 관계자들은 차분히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영춘 후보는 출구조사 직후 "4년 전 총선에서도 출구조사는 졌지만, 결국 승리했다"며 "이번에도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저녁 10시 이후 캠프로 다시 돌아와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진갑 김영춘 후보 캠프에서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현장연결 : 이경규VJ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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