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위스 매체, `한국 총선` 보도…높은 투표율 예상·文정부 중간시험 성격
입력 2020-04-15 18:35 

스위스 위스 매체들은 한국에서 코로나19에도 총선이 진행됐다며 선거 현장 모습과 선거 의미 등을 보도했다.
일간 '블릭'은 15일(현지시간) 현지 뉴스 통신사 키스톤-SDA의 보도를 인용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높은 투표율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권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모든 투표소 앞에 체온측정기가 구비됐다고 소개했다.
자가 격리 중인 유권자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알렸다. 특히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중간시험 성격을 띠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코로나19 억제 모범국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안정화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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