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부경대 기숙사 인근서 50대 분신…경위 파악 중
입력 2020-04-15 17:52  | 수정 2020-04-22 18:05

오늘(15일) 오후 4시 41분쯤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기숙사 인근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인화 물질을 몸에 뿌린 뒤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대학 경비업체 직원이 불을 끄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 씨 분신 시도를 목격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한 관계자는 "A 씨가 현재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라면서 "분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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