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생충 '지하실남' 박명훈 부친상 당해
입력 2020-04-15 16:33  | 수정 2020-04-22 17:05
영화 기생충의 ‘지하실남 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명훈이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15일 박명훈은 페이스북을 통해 부친의 별세 소식을 알렸습니다.

부친은 최근까지 폐암으로 투병해왔습니다.

박명훈은 기생충 개봉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폐암이고 눈도 안좋으시다”면서 봉 감독님이 아버지에게 영화를 먼저 보여드리자고 제안하셔서 깜짝 놀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박명훈과 박 씨의 아버지, 봉 감독 등 10여 명만 개봉 전 3월 초 영화를 먼저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동작구 흑석로의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9시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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