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총 619명…전일 대비 7명 증가
입력 2020-04-15 12:52  | 수정 2020-04-22 13:05

서울시는 오늘(15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14일) 0시와 비교해 7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서울시는 매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 0시와 비교한 확진자 증가 규모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서울 확진자 가운데 격리 중인 환자는 378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239명입니다. 퇴원 환자는 11명 늘어났습니다. 사망자는 2명입니다.

주요 발생 원인은 해외 접촉 관련으로 총 242명입니다.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98명,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41명, 동대문구 동안교회·PC방 20명 등 다른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 숫자에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59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 42명, 서초·송파구 37명 순입니다.

이어 구로 35명, 동대문·동작 31명, 은평 28명, 강서·영등포 25명, 노원 23명, 성북·마포 22명, 양천 21명, 성동 19명, 서대문 18명, 용산 17명, 종로·중랑 16명, 강동 13명, 금천 12명, 도봉 9명, 광진 8명, 중구 6명, 강북 5명 등입니다.

이날 나온 신규 확진자 7명은 기존 입국 확진자와 접촉한 성북구 26살 여성, 아일랜드에서 돌아온 성동구 28살 남성, 영국에서 귀국한 동작구 24살 여성, 미국과 스페인에서 돌아온 서초구의 30살·25살 여성 등입니다.

중구의 19살 남성은 국내에서 해외 확진자에게 감염된 다른 환자와 접촉해 확진됐습니다. 서대문구 26살 남성은 미국에서 확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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