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국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 WEST의 참가자로 선발된 325명 가운데 41%가 넘는 135명이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참가를 포기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대학교 추천과 영어면접을 거쳐 외교부가 선발한 325명 가운데 265명이 미국 스폰서 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해 저소득층 학생 34명과 장애인 3명을 포함한 190명이 WEST 프로그램 참가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국자는 한국 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이 5월 초 발효되면 WEST 참가자들은 어학연수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며 정부의 지원 대상도 폭을 넓혀 소득 수준별로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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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대학교 추천과 영어면접을 거쳐 외교부가 선발한 325명 가운데 265명이 미국 스폰서 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해 저소득층 학생 34명과 장애인 3명을 포함한 190명이 WEST 프로그램 참가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국자는 한국 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이 5월 초 발효되면 WEST 참가자들은 어학연수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며 정부의 지원 대상도 폭을 넓혀 소득 수준별로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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