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정된 투표소 아닌 곳 찾아가 투표하겠다 소란 피운 60대 입건
입력 2020-04-15 11:58  | 수정 2020-04-22 12:0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늘(15일)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곳에서 투표를 하겠다며 소란을 피운 6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소란을 벌인 혐의로 61살 유 모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 주민인 유 씨는 술에 취한 채 자신에게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다른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를 하게 해달라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