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총선 후보 선거운동원 폭행 후 달아난 50대 검거
입력 2020-04-15 11:07  | 수정 2020-04-22 11:07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폭행하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남 진해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9살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쯤 진해구 자은동 거리에서 창원 진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후보자 홍보 팻말을 뺏어 바닥에 던진 뒤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거운동원을 폭행할 당시 "문재인 OOO"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 후보 측의 신고로 수사에 나섰고,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하루만인 지난 14일 오후 9시쯤 진해에 있는 A씨의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이유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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