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날씨, 맑고 따뜻한 세월호 6주기…낮 최고기온 25도
입력 2020-04-15 10:26  | 수정 2020-04-22 11:05

세월호 참사 6주기이자 목요일인 내일(1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조금 덥고,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지역으로도 특보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이날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약한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도 대기 이동에 따라 이날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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