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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올스타전 취소·방식 변경 검토
입력 2020-04-15 08:52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전경.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오는 7월 열릴 예정인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취소되거나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5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야구기구(NPB) 이하라 아츠시 사무국장은 14일 팬 투표 방식 등 진행은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 일정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통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은 5월 말부터 팬투표를 시작해, 6월말 결과를 발표해왔다. 올해는 7월19일과 20일 열릴 예정이었다. 올스타전과 관련해서는 아직 12개 구단끼리 논의되진 않았다.
일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규시즌 개막이 5월말에서 6월초로 예상되는 실정이다. 정규시즌 개막이 연기되면 올스타전 실시 여부도 불투명하다.
올스타 선정의 기준이 되는 시즌 성적을 측정할 기간도 짧기 때문에 예년과 달리 올스타 선정 방식을 바꿀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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